무거웠던 몸과 마음을 가볍게.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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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웠던 몸과 마음을 가볍게.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

GEONYOUNG LEE GEONYOUNG LEE
Modern Houses by 松原建築計画 / Matsubara Architect Design Office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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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새해의 첫 장이 시작되는 이맘때쯤이면 올해 성취하고자 하는 각자 나름의 목표를 세우곤 한다. 무거웠던 짐을 덜어내고, 조금 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산뜻한 새 출발을 기원한다면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시도해보길 조심스레 권한다.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절제의 미학을 삶으로 표현한다. 꼭 많은 것을 소유해야 행복해지는 것일까? 개개인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미니멀리스트들에게 있어서 행복의 기준은 적어도 ‘소유’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직은 미니멀리즘에 생소하고,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의 기사를 준비했다. 미니멀리스트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그들이 좋아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소유’의 대한 관점 바꾸기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려면 무언가를 가져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소유’의 대한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 물론, 모든 미니멀리스트들이 매우 엄격한 무소유(無所有)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미니멀 라이프의 입문 단계라면 소유에서 무소유란 급격한 변화보단, 서서히 변화를 시도해보는 방법이 부작용이 훨씬 적다. 막상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물건까지 몽땅 버린다면, 결국엔 그 물건을 또다시 구매하는 소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입지 않은 의류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부터 하나씩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 Kenta Hasegawa>

2. 정리·정돈 습관

정리·정돈 습관은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가 사는 공간은 그들의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만큼이나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에 보이는 My Style Architects 설계의 단독주택이 미니멀리스트가 선호하는 공간에 해당되는 좋은 예시다. 가구 위에는 공간에 활력을 더하는 푸른 식물과 부족한 밝기를 더하는 스탠드만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을 뿐, 이를 제외한 그 어떤 불필요한 물건이나 장식들은 찾아볼 수 없다. 정리·정돈 습관만 지켜도 주거공간을 상당히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자. 

여기의 기사에서 정리·정돈 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Kai Nakamura>

3. 심플한 공간 구성

미니멀 라이프를 하나의 공간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면 공간 구조와 컬러 계획에 있어서 최대한 심플해지자. 소위 ‘미니멀 인테리어’라 불리는 이 스타일은, 주로 간결하고 담백한 인상을 남기는 화이트 인테리어와 더불어 각 실(室)이 하나로 연결된 오픈 플랜 구조를 통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에 보이는 근사한 주택을 설계한 일본의 건축가 Airhouse Design Office 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원목 소재가 더해진 내추럴 인테리어를 통해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깔끔하고 세련된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4. 빛이 드는 공간

앞서 보았듯, 미니멀 인테리어는 주로 새하얀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화이트란 컬러의 가장 큰 장점은 빛과 만났을 때 공간을 매우 화사하고 개방감 있도록 연출한다는 것이다. 화이트 인테리어의 매력이 돋보이도록 실내에 최대한 많은 빛을 들여보자. 커튼보단 블라인드. 굳이 커튼을 설치해야 한다면 암막 커튼보단 하늘하늘한 시스루 커튼을 추천한다. 

다양한 커튼&블라인드 아이디어는 여기의 링크를 참고하자.

5. 큰 집보단 작은 집 선택하기

Lake Cabin Modern Houses by FAM Architekti Modern
FAM Architekti

Lake Cabin

FAM Architekti

미니멀리스트와 큰 집은 왠지 모르게 어색한 조합이다.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엔 큰 집보단 작은 집이 오히려 어울리는 조합에 가깝다. 집은 나 혼자, 또는 우리 가족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면 충분하다. 필요 이상으로 큰 집은 비용 면에서도 부담스럽고, 유지·관리 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 더군다나 작은 집을 선호하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고려해본다면 큰 집보단 작은 집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6. 푸른 자연과 더불어 살기

미니멀 라이프는 무언가를 소유함으로써 얻는 만족감보단,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는 행복을 추구한다. 푸른 식물은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안겨다 주는 고마운 존재인데, 이러한 식물을 실내 곳곳에 놓아두면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마음을 가다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라나는 푸른 식물을 보며, 소유를 통한 일회성 행복이 아닌 일상에서의 진중한 행복감과 보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사진: Nakamura Photography>

7. 자신이 중심이 되는 공간

인테리어 리모델링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자신이 투자한 만큼 누군가 알아봐 주었으면 하는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지나치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게 되면 결국엔 우리 집은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한 공간이 되고 만다. 자신의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든 근사한 주거공간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온전히 나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보단,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여 심플하게 공간을 스타일링해보길 권한다. 

계속해서 여기의 기사에서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든 근사한 미니멀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한다.

Modern Houses by Casas inHAUS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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