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은 예쁜 드레스룸! 센스있게 마련하는 팁

MIYI KIM MIYI KIM
Эко домик , Giovani Design Studio Giovani Design Studio Minimalist dress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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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상하의부터 두툼하니 부피감 있는 외투에, 구두와 운동화를 포함한 갖가지 종류의 신발 그리고 모자나 가방 같은 악세서리까지! 수납에 관한 고민의 90%가 옷 수납에 관한 고민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소재별로 보관에 주의해야하는 옷들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으며, 각 계절별 옷가지까지 세심하게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 바로 드레스룸이다. 물론 쓰지 않는 여분의 방에 넉넉하게 드레스룸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을테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오늘 homify에서는 여분의 방에 스타일리쉬하게 마련한 드레스룸부터 좁은 공간을 활용해 꾸며낸 센스 있는 드레스룸 인테리어까지 고루 살펴보고자 한다. 수납 문제로 고민하는 패션 피플이라면, 지금부터 이 기사에 주목해보자.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이는 드레스룸

최근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분할하는 가벽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면 가벽을 활용해 사진 속 드레스룸처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평범하게 옷장을 문으로 닫아버리는 대신, 가벽으로 침실 안에서 드레스룸 공간을 분리시키고, 가벽 뒤에는 연예인용 화장대를 연상시키는 볼전구와 함께 스타일리쉬하게 화장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옷을 수납할 공간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행거를 비롯한 선반과 서랍을 알차게 구성하였다.

좁지만 넓어 보이는 심플한 드레스룸

드레스룸으로 복도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복도가 답답하지 않도록 똑똑하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시각적 부피감이나 무게감을 줄이도록 화이트 컬러로 옷장을 마련하거나, 거울로 문을 구성한 옷장을 비치하면 된다. 또한, 옷장으로 인해 복도의 폭이 자연스레 줄어들기 마련인데, 이때 답답하고 좁아 보이지 않도록 사진과 같이 매립등을 여러개 설치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슬라이딩 도어 뒤 비밀스레 마련한 드레스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붙박이장이 아니라, 유니크한 방법으로 침실에 옷을 위한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면, 사진 속 인테리어를 참고해보자. 국내 업체인 홍예디자인은 붙박이장 대신 아담한 크기의 드레스룸을 침실 안에 마련하였다. 문을 열 때의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기 위해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하였고, 어둡거나 좁아보이지 않도록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레일 조명과 매립등을 고루 사용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드레스룸 안에는 선반과 서랍장 그리고 행거 등 여러 방법으로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을 센스 있게 구성하였다.

클래식한 멋을 뽐내는 드레스룸

여태까지 침실 내의 틈새를 활용하여 드레스룸을 마련한 인테리어를 살펴보았다면, 이제 여분의 방을 드레스룸으로 변신시킨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자.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으로 드레스룸을 꾸미고 싶다면, 사진 속 드레스룸과 같이 브라운 컬러의 원목 소재로 수납 공간을 마련하면 된다. 붙박이장으로 지루하게 드레스룸을 채우기보다는, 이 드레스룸처럼 선반과 행거, 수납장을 통해 개성 있게 구성해보자. 특히 행거 밑에 공간을 남겨두기보다는 선반을 마련하여 신발까지 수납하는 아이디어는 주목할만하다.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드레스룸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드레스룸 인테리어이다. 드레스룸 문에는 센스 있게 전신 거울을 설치하고, 방의 크기가 작은 점을 고려하여 수납장은 최대한 높은 키로 디자인한 점이 돋보인다. 천장까지 높게 디자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각적 무게감이 적은 화이트 컬러의 오픈형 선반으로 구성하여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또한, 화장대까지 함께 구성하고 수납형 벤치까지 드레스룸 안에 콤팩트하게 비치하여 여유로운 분위기의 힐링 공간으로 드레스룸을 완성하였다. 

사진 속 콤팩트 드레스룸처럼 실용적이고 예쁘게 꾸며낸 콤팩트 아파트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좁고 긴 복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드레스룸

드레스룸을 마련할 여분의 방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복도에 드레스룸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집 안의 각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복도를 더이상 그림이나 액자를 거는 단순한 데코레이션 용도로만 활용하지말고, 복도에 행거와 선반 그리고 수납장을 비치하면 어느새 이국적인 분위기의 오픈형 드레스룸이 완성될 것이다. 물론 복도 폭이 좁기 때문에 지나치게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컬러는 되도록 밝은 색으로 선택하고, 선반에 수납할 옷들은 깔끔하게 바구니나 박스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복도에 행거와 함께 마련한 드레스룸은 특히 구김이 가는 옷 보관에 좋을 뿐더러, 붙박이장으로 답답하기 쉬운 침실을 넓게 쓰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자투리 공간에 알차게 마련한 미니 드레스룸

앞서 복도를 활용한 드레스룸 아이디어처럼 빈 방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지나쳤던 작은 공간을 똑똑하게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복도 외에 우리집의 숨겨진 자투리 공간 혹은 다용도실을 활용해 미니 드레스룸을 마련해 볼 수 있다. 꺾어지는 코너까지 알차게 활용한 사진 속 드레스룸은 최대한 많이, 그리고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오픈형 선반으로 디자인하였다. 물론 오픈형 선반으로 인해 어수선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하여 미니 드레스룸을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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